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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천만관객 영화

by 슈퍼 루키 2021. 12. 14.

1. 어벤저스 1 이후 총정리

어벤저스 이후 토르는 자신의 잔다르 행성을 지키기 위해 싸워서 승리한다. 캡틴은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친구 버키의 존재를 알아내고 하이드라에 맞서 싸운다. 하이드라는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지구 상의 모든 인물들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다행히 캡틴에 의해 실패한다.

 

그 후로 캡틴은 샘과 함께 친구 버키를 찾기 위해 다시 흩어진 상황이다. 아이언맨은 아버지 하워드의 오랜 경쟁자의 아들인 킬리언과 싸워 이긴다. 이후 자신의 비서였던 페퍼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고자 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이들이 모르게 우주의 평화를 찾았으며 평화로운 우주를 지키고 있다.

 

2. 인공지능 무기 울트론의 탄생

어벤저스 이후 각자의 삶을 살아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이들은 쉴드에 소속되어 지구의 평화를 지키고 있었다.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중 다시 하이드라와 마주치게 된다. 이들의 목적은 바로 로키의 창인 치타우리 셉터를 회수하기 위해서이다. 로키의 창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편에서 쉴드 측이 회수했으나 하이드라 직원에게 다시 빼앗겨 현재 소코비아라는 나라에 있다.

 

이것을 연구하고 있던 사람은 스트러커 남작이다. 이들은 어벤저스의 습격으로 황급히 모든 데이터를 가지고 도망친다. 하지만 스트러커 남작이 연구하고 있던 것은 로키의 창뿐만이 아니었다. 바로 쌍둥이 강화 인간 막시모프 남매가 완성 중이었다. 이 남매는 혼란을 틈타 하이드라에서 탈출한다. 완다 막시모프는 환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를 스타크에게 이용해 어벤저스 전멸 이후의 상황을 보여줘 스타크를 불안하게 만든다.

 

막시모프 남매의 정체를 알았지만 이들을 놓친 어벤저스. 스타크는 연구 기지로 돌아와 회수한 로키의 창을 가지고 인공 지능을 가진 무기를 만들자고 배너에게 제안한다. 앞으로 막시모프 남매처럼 강화된 무기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이다. 윤리적 문제로 반대할 수도 있어 다른 멤버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연구를 시작한다. 이 둘이 파티에 간 사이, 인공 지능 집사인 자비스가 실험을 성공시킨다. 그렇게 울트론이 탄생한다.

 

3. 스타크의 실수, 울트론의 반격

울트론은 지구의 평화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낀 자비스가 울트론의 시스템을 끄려고 하지만 오히려 당해버린다. 어벤저스 멤버들은 파티를 즐기고 있던 도중 울트론의 습격을 당한다. 눈앞에 있는 울트론을 파괴하지만 즉시 스타크의 공장을 가동해 새로운 몸들을 만들어낸다. 울트론은 로키의 창을 가지고 떠나버렸으며 어벤저스 멤버들은 자신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은 스타크에게 실망감을 느낀다. 

 

하지만 울트론을 찾아내는 게 먼저이기 때문에 지더라도 함께 지자고 결심한다. 울트론은 막시모프 남매에게 가서 같은 편이 되자며 설득한다. 이 남매 또한 스타크의 무기 때문에 가족을 잃었기에 울트론에게 동의한다. 울트론은 스트러커 남작을 죽이고 캡틴의 방패에 사용된 비브라늄을 연구하는 클로에게 향한다. 자신의 육체를 비브라늄으로 만들어 강한 신체를 갖기 위해서이다.

 

스타크는 울트론의 위치를 파악해 어벤저스 멤버들과 습격한다. 하지만 완다 막시노프의 환각 능력으로 스타크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환각에 빠진다. 특히 배너는 헐크로 변해 이성을 잃은 채로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스타크와 배너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헐크와 맞서 싸울 수 있는 헐크버스터를 개발한 상황이다. 즉시 헐크버스터를 호출해 헐크와 맞서 싸우는 스타크이다. 

 

하지만 헐크는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도시는 쑥대밭이 되어 가고 있다. 스타크는 결국 건물을 통째로 하나 사서 헐크를 추락시키는 방법으로 이성을 찾게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어벤저스의 이미지가 매우 안 좋아졌다. 당장 쉴드로 돌아가면 붙잡힐 것을 알기에 호크 아이의 집으로 피신한다. 

 

4. 토르의 환각을 통해 드러난 인피니티 스톤의 정체

토르는 좀 더 정보를 찾기 위해 셀빅 박사를 찾아간다. 그는 완다 막시노프에게 당해 보았던 환각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한다. 그는 셀빅 박사와 함께 유럽 어딘가에 있는 환상의 샘에 몸을 담근다. 드디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환상이 시작된다. 

 

한편 로키의 창에 있던 것은 마인드 스톤이었다. 울트론은 완성되어가는 자신의 몸에 마인드 스톤을 넣는다. 완다는 마인드 스톤과 교감을 하던 중에 울트론의 계획이 지구를 멸망시키는 것임을 알게 된다. 완다는 연구 중이던 헬렌의 환각을 슬쩍 풀어주고 울트론의 몸을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이 잠시 멈추게 된다. 

 

혼란을 틈타 어벤저스 멤버들이 한국에 있는 그들을 찾으면서 싸움이 시작된다. 연구실에서는 스타크가 인공 지능 집사인 자비스를 다시 되살렸고, 이를 울트론의 운영체제에 넣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도 어벤저스 멤버들 간의 갈등이 생기지만 인피니티 스톤의 환각을 보고 온 토르가 나타나 프로그램을 완성시킨다. 그렇게 마인드 스톤과 완벽한 인격체인 자비스의 운영체제 그리고 비브라늄의 육체를 가진 비전이 탄생한다.

 

5. 아슬아슬하게 평화를 지킨 어벤저스 

울트론의 계획은 소코비아를 통째로 들어 올리고 지구에 던져서 멸망시키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전은 울트론을 온라인 시스템에서 추방시킨다. 이제 울트론은 하나뿐인 몸을 파괴당하면 다시 살아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마음이 급해진 울트론은 소코비아를 들어 올리기 시작한다. 어벤저스는 먼저 사람들을 대피시키지만 모든 사람들을 대피시킬 수 없어 한계를 느낀다.

 

이때 닉 퓨리가 쉴드의 구형 핼리 케리어와 함께 등장해 모든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하지만 울트론의 남아있던 육체가 소코비아를 지구로 던지기 시작했고, 토르의 스타크가 이를 막기 위해 소코비아를 공중분해시키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이후 히어로들은 각자의 삶을 살기 위해 흩어지며 비전과 완다 막시노프 등 새로운 어벤저스 멤버들이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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